전현무, 반려견과의 따뜻한 일상… 유기견 봉사 활동도 이어가

전현무, 반려견과의 따뜻한 일상… 유기견 봉사 활동도 이어가

 

방송인 전현무가 최근 반려견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개인 계정에 “배추 고구마 자매. 4개월 여아. 전라도 장수에서 구조. 엄마견 7~8kg였으므로 다 크면 그 정도 예상됨. 4차 접종까지 완료; 성격 밝음”이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 두 마리를 품에 안고 환하게 웃는 사진을 게재했다.

전현무는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반려견을 좋아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사람을 안 믿는데 (나의) 능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그리고 내가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나. (사람보다) 개가 더 좋다. 개는 배신하지 않는다. 개는 내가 아무리 쓰레기여도 내 손을 핥는다. 그래서 나는 강아지가 주는 걸 두 배로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3~4년 동안 꾸준하게 유기견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전현무는 유기견 입양을 고민했지만, 자신이 집에 없는 시간이 많아 병원비 후원 등 다른 방법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유기견 봉사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현무의 근황은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유기견 문제를 다시금 상기시킨다. 반려견과의 긍정적인 교감은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주지만, 유기견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사회적 이슈로 남아있다. 전현무의 활동은 반려견에 대한 책임감과 사랑을 보여주며, 유기견 문제 해결을 위한 작은 실천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